Fort Worth 미결정심리 유발한 홈리스 문제…대처 방안 필요

금주 화요일 Fort Worth에서 선언된 미결정심리가 당일 재판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재판 전 Tarrant County 법정 밖에서 발생한 홈리스 관련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재판 참석을 위해 Tarrant County 법정으로 가던 한 배심원이 법정 근처에서 한 홈리스로부터 뒷목을 가격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피해를 주장하는 배심원이 예정된 재판에 참석했지만 몸을 떨고 울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해당 재판의 속개 불가능을 판단한 재판장이 불법 무기 소지의 경범죄 혐의를 심리하는 해당 재판에 대해 미결정 심리를 결정했습니다.
Fort Worth 다운타운에서 홈리스 관련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호 시설 부족으로 Tarrant County 법원 근처가 홈리스 근거지가 되면서 배심원 폭력 피해 사건 같은 불상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홈리스 남성 Billy Dowdy가 법원 앞에서 다른 홈리스를 칼로 찌른 중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홈리스 보호소 지원 확대 등 홈리스 문제에 대한 관심과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심원을 폭행한 홈리스 남성은 피소됐음에도 중범죄가 아니고 목격자도 없다는 이유로 체포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목격자 진술이 제시돼 수사가 다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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