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총격 사건으로 인근 학교 3곳 대피령 내려져…두 남성 간 말다툼이 발단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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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0:13
알링턴(Arlington)에서 어제(2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인근의 학교 3곳에 대피령(shelter in place)이 내려졌습니다.
어제(28일) 정오경 노스 쿠퍼 스트리트(North Cooper Street) 부근 웨스트 라마 블로바드(West Lamar Boulevard)에서 두 남성 간에 벌어진 말다툼이 총격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알링턴 경찰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도주했는데, 이로 인해 사건 현장 인근의 라마 고등학교와 터닝 포인트 중학교(Turning Point Secondary School) 그리고 버틀러(Butler) 초등학교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다만 알링턴 교육구는 이들 학교 3곳 중 어느 곳도 이번 사건으로 인한 직접적인 위협은 받지 않았으며 각 학교 안에선 수업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알링턴 경찰은 총격 피해자가 처음에 개인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다시 다른 병원으로 항공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격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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