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도시는 어스틴과 달라스
밀레니얼 세대들이 대표적인 인기 대도시였던 뉴욕과 시카고를 떠나 달라스와 어스틴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인재정 정보 매체인 스마트 에셋(SmartAsset)이 연방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사용해 지난해(2021년) 기준 25세~39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의 미국내 이주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포함된 152개 도시 중, 상위 10위권 내에 텍사스와 플로리다 도시들이 4개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어스틴은 밀레니얼 세대의 순 인구이동이 1만 544명으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어스틴에서는 총 2만 3,965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유입됐고 총 1만 3,421명이 떠났습니다.
또한 달라스의 경우 6,339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순 이주하면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9년 자료에서 어스틴은 4위를 차지했고 달라스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약 4%가 지난 해 주와 주 사이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편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이 떠난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LA, 샌프란시스코, 프레즈노(Fresno)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뉴욕시는 순인구 이동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총 13만 5,100명이 빠져나간 반면 불과 5만 5,400명만 유입됐습니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은 지난 8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며 미국내 어떤 대도시 지역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북텍사스엔 78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 LA, 시카고 다음으로 전미에서 4번째로 큰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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