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통합사령관 또 교체…서방, 우크라에 첫 탱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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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총사령탑이 3개월 만에 또 교체됐습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통합 부사령관으로 물러나고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새 통합사령관을 맡게 됐습니다. 

 

게라시모프는 10년 넘게 최고 현역 장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수로비킨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굴욕적인 철수를 했고 겨울철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 기간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했습니다. 

 

하지만 게라시모프는 더 큰 실패로 평가되는 키이우 함락 작전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내부에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할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독일 주력 탱크인 레오파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장갑차 또는 경량 탱크가 지원된 적은 있지만 서방제 탱크가 우크라이나로 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폴란드의 결정은 프랑스와 함께 소극적인 독일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탱크 지원을 압박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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