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으로 러시아군인 12만명 사망했다"

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군인이 12만명 넘게 전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3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작년 2월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숨진 러시아군은 총 12만16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에 숨진 러시아군이 2만명에 달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 동안에만 1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러시아군 전사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는데, 전쟁이 일어난 이후 매달 평균 1만명에 달하는 러시아군이 전사한 셈입니다.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탱크 3140대, 전투용 장갑차(AFV)6256대, 대포 2135문도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위크는 해당 수치를 검증할 수는 없다면서도 러시아군 손실 추세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전사자 수가 5937명이라고 밝힌 이후 추가로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日, 안전 관리 우려 속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시작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첫 방류를 시작한 일본이 28일 4차 방류를 개시했습니다.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다음 달 중순까지 7천8백 톤을 원전 앞바… 더보기

젤렌스키, 사우디 방문...빈 살만과 전쟁 문제 협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평화 계획과 러시아에 … 더보기

"가자지구 40일 휴전·1대10 인질-수감자 교환 제안"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이 40일 간의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1명 대 팔레스타인 수감자 10명을 교환하는 협상안을 마련했고 하마스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더보기

나토·유럽 국가들 '우크라 파병 검토설'에 손사래

유럽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 일부 국가가 사실과다르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 더보기

젤렌스키 “전쟁 2년간 군인 3만1천명 전사”…첫 공식 발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1천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더보기

글로벌 집값 바닥 찍었나…OECD, 지난해 3분기 2.1% 상승

글로벌 집값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신호가 잡혔습니다.이에 10년 만의 부동산 침체기를 딛고 전환점을 맞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더보기

세계 첫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 달 착륙 성공...아폴로 이후 52년 만에

미국의 민간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어제(22일)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하면서 우주 강대국들의 달 탐사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미국은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성공으… 더보기

유니세프 “우크라 최전선 아동 2년 중 7개월 벙커생활”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에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길게는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밝혔습니다.유니세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 더보기

푸틴 측근 "우크라 제공 F16 탓에 핵전쟁 날 수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F-16 전투기 탓에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푸틴의 최 측근으로 대통령을 지낸 메드베데… 더보기

IIF "작년 글로벌 부채 313조 달러 사상 최대…55%가 선진국"

지난해 글로벌 부채가 313조 달러로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21일 국제금융협회(IIF)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부채는 313조 달러로 한 해 전과 비교해 15조…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