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대단위 뇌손상 추적 연구 예정

텍사스에서 공립 고등학교의 24개 스포츠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뇌진탕 같은 뇌손상 추적 연구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여러 주에서 진행한 운동선수들의 뇌손상 연구 중 최대 규모 입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규칙과 장비 개선으로 운동선수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운동선수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를 알아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풋볼부터 여자축구에 이르기까지 24개 스포츠 종목을 추적 연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뇌손상 원인과 회복 기간 등의 데이터를 기록할 계획입니다. 
텍사스는 현재 공립고등학교 운동 선수가 80만 명이 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적 규모의 청소년 뇌손상 데이터 베이스 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 연구를 위해,  보조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매년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 380만 건의 뇌진탕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를 포함하면 더 많은 뇌손상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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