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주택서 총알 날아와 3살 아이 놀이방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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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에어비앤비 주택서 총알이 날아와 3살 아이 놀이방을 관통했다. (사진 출처: FOX4)
일요일 새벽 에어비앤비 주택서 총알이 날아와 3살 아이 놀이방을 관통했다. (사진 출처: FOX4)

플레이노의 한 단기 임대 주거지에서 새벽에 총성이 울려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일) 새벽 레가시 드라이브와 커스터 로드 근처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총알은 이웃에 사는 조이 산체스(Zoey Sanchez)의 세 살배기 딸의 놀이방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산체스는 즉시 잠든 딸을 확인했고 다음날 아침 총알이 창문 뿐 아니라 벽을 관통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산체스는 “이 집이 에어비앤비(AirBnb)나 Vrbo 등 단기 임대 플랫폼을 통해 손님들을 계속 받는 한 우리 가족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플래이노 경찰은 탈옥과 마약 소지 혐의로 24세의 제임스 호튼(James Horton)을 체포했으며, 무기를 회수했습니다. 또한 18세의 트리니티 뱅크스(Trinity Banks)도 경찰 공무 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웃들은 이 집이 에어비앤비와 Vrbo에 등록된 이후 이러한 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해당 주택의 예약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Vrbo에는 여전히 그 집이 등록돼 있고, Vrbo 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텍사스주민연합(Texas Neighborhood Coalition)의 공동창립자 중 한명은 2019년 이후 단기 임대 주거지에서 적어도 11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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