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동물 보호소, 운영 재개 위해 지역 사회 도움 호소

포트워스 동물 보호소 마틴 스트릿(Martin Street) 지점이 운영 재개를 위해 지역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호소는 동물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한 직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포트워스 지역 동물 관리국의 아나스타샤 램지(Anastasia Ramsey) 감독 대행은 “코로나 19 검사와 비슷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아픈 개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램지와 보호소 직원들은 보호소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고용하고, 질병 진단을 받은 동물들을 돌보는 동안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 바이러스는 이미 동물들에게 큰 타격을 준 상태입니다. 일부 동물은 치료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실콕스(Silcox) 지점에서는 이미 약 20마리의 동물이 합병증으로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램지는 “심각한 시기에는 하루 평균 200여마리가 호흡기 질환 치료를 받았고 이중 2차 감염이 발생한 동물은 인도적으로 안락사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보호소의 목표는 하루 빨리 보호소 운영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램지는 포트워스 힐셔 드라이브(Hillshire drive)에 위치한 보호소에서 입양 가능한 동물들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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