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동물원서 큰 나뭇가지가 일가족 덮쳐 ... 아동 1명 위독

샌안토니오 동물원에서 큰 나뭇가지가 일가족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샌안토니오 소방국에 따르면 15일(수) 오후 12시경 샌안토니오 동물원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져 일가족 7명에게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국 측은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어른 2명과 어린이 4명은 안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한 명의 어린이는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샌안토니오 동물원은 성명에서 “동물원의 보안 및 응급처치팀이 신속하게 대응해 부상자들을 치료했다”며 “샌안토니오 경찰국과 소방국이 사건 발생 후 몇 분 안에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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