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근로자, 배관에 갇혀 떠내려갔다가 구조

한 남성이 알링턴 지역의 수도 배관에 갇혔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알링턴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국은 어제(20일) 오전 1900 레이크우드 드라이브 근처의 수도 배관에 갇힌 사람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계약직 근로자로 당시 직경 54인치의 파이프 안에 갇힌 채 떠내려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국 관계자들은 현장 도착 후 기술 구조팀과 잠수/급수팀에 도움을 요청해 구조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구조 후 바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링턴 수도시설 책임자는 크레이크 M. 커밍스(Craig M. Cummings)는 “추가 부상을 방지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피해자와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의 직원이든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이든 알링턴 수도시설 직원의 안전은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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