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보건위원회, 메디케이드(Medicaid) 갱신 장려 나섰다

텍사스 보건위원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메디케이드(Medicaid) 보험 갱신을 장려하기 위해 주 전체에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공공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 메디케이드(Medicaid) 가입자들은 보험을 갱신해야 합니다.

이전 보험을 보유한 경우, 갱신 자격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월) 텍사스 보건위원회(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s Commission, HHS)가 달라스에서 첫 번째 팝업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Medicaid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이제 보호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보험 혜택에는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병원 서비스, 의사 서비스, 검사실 및 엑스레이 서비스, 가정 건강 서비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건위원회 임시 디렉터인켈리 윌리암스(Kelli Williams)는 "기존 메디케이드 혜택은 지난 3월 31일에 종료됐다"며 "일부 트래픽을 재지정하기 위해 텍사스 전역에서 팝업 갱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130만 명의 텍사스 주민이 Medicaid 보험을 상실하거나 혜택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위원인 존 와일리프라이스(John Wiley Price)는 텍사스 보건위원회가 감독하는 공공 보건 프로그램 등록에 따라 얼마나 많은 사람과 자금이 의료 안전망에 추가될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같은 메디케이드 팝업 갱신 센터는 주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며 이후 달라스에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입니다. 메디케이드 갱신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달라스 DKnet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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