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fax, 신용카드 개인정보 보호 앱 서비스 계획 밝혀

최근 고객 정보 해킹 피해 사실을 인정한 바 있는 신용정보회사 Equifax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용카드 잠금 기능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습니다.

Equifax의 Richard Smith 전 최고경영자가 어제, 연방의원들 앞에서 수 백만 명의 내국인 고객 개인정보 도용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Smith 전 최고경영자는 이번 해킹 사건이 인간의 실수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것이라고 밝히며 고객들이 자신의 신용 데이터를 안전하고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 운영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셀폰의 앱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즉시 자신의 신용 정보를 잠금 또는 해제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말 이후 개시될 예정이므로 해당 앱 서비스가 어떤 작용을 하고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해킹과 관련해 고객이 Equifax를 고소할 수 없도록 한 조항을 해당 기업이 규정에 포함시킬지도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해당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수 개월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그 동안 개인정보의 안전을 위해 신용을 동결하거나 사기 경고 기능을 설치하는 것이 최선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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