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시, Texas Hyperloop 실현성 논의

Dallas 시가 초고속 진공 튜브 열차 사업 “Texas Hyperloop”의 실현 가능성을 관련 기업과 진단 조율하기 위한 자리를 어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논의의 자리에서 엔지니어링 컨설팅업체 AECOM은 Dallas와 Austin, San Antonio, Houston 그리고 Laredo를 연결할 640마일의 튜브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Hyperloop는 콩 꼬투리 모양의 열차가 자기 부상 방식으로 진공 튜브를 통과해 승객들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해당 열차 산업이 실현되면 Dallas에서 Austin까지 단 19분만에 주파하게 됩니다.

“Texas Hyperloop” 사업의 설계 관계자는 어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텍사스 사업이 처음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Hyperloop One이 2021년까지 세계 도처에 시스템을 완비해 Hyperloop 체계를 제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엄격한 규제와 재원 마련이 어려운 매커니즘때문에 미국 내 건설만을 고집할 수 없기에 2021년쯤 중국이나 인도에서 해당 열차가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현재, Dallas와 Houston을 연결할 최첨단 고속열차 개발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AECOM은 Hyperloop 사업이 고속열차를 대신하기 보다 또 다른 보완적인 교통 수단으로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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