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대 곡물 메이저 회사 ADM 공장에 화재…8명 부상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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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0:31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세계 4대 곡물 메이저 회사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다쳤습니다.
11일(월)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일리노이주 디케이터시에 위치한 ADM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에 있던 직원 최소 8명이 다쳐 헬기 등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방관 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은 이날 새벽에야 진압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디케이터시는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180마일 떨어진, ADM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4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ADM은 미국의 번지, 카길 및 프랑스의 루이드레퓌스와 함께 세계 4대 곡물 가공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들 4개 메이저 회사는 세계 곡물 유통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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