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 수상…유틸리티 야수

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한국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빅리그 3년 차인 김하성은 지난달 올해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뽑는 골드 글러브상의 내셔널리그 2루수와 유틸리티 야수 2개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각각 포함됐습니다


이어 어제(5)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통해 공개된 양대 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주 포지션인 2루수뿐만 아니라 3루수, 유격수로 맹활약하며 견고한 수비를 뽐낸 김하성은 통계 수비 지표는 물론 빅리그 30개 구단 지도자의 강력한 지지로 역대 한국 선수로는 물론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하성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와 세인트루이스의 토미 현수 에드먼을 제쳤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은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 별세...향년 96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어제(19일)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카터 센터는 이날 로절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성명에서 "정신 건강, … 더보기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 만에 최대…8주 연속 증가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가 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제(16일) 연방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5∼11일) 신규 실업수당… 더보기

'연말 대목' 앞두고 소비둔화 걱정하는 유통업체들

연말 쇼핑시즌을 코앞에 둔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들이 연이어 소비 둔화를 경고하고 있습니다.어제(16일) 월마트는 실적 발표에서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더보기

시카고, 불법입국자 임시보호소 거주기간 60일로 제한

시카고시(市)가 불법체류자 보호도시, 일명 성역도시를 표방하며 수용한 대규모의 중남미 출신 이주민 거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임시보호소 거주 기간을 60일로 제한하는 비상… 더보기

뉴욕 창고서 쏟아져 나온 '짝퉁 명품'…진품이면 10억 달러대

진품이었다면 10억3천만 달러로 추산되는 명품브랜드의 위조 상품들이 뉴욕의 한 창고에서 압수됐습니다.뉴욕 남부연방검찰청은 어제(16일) 국토안보수사국(HSI)과 뉴욕경찰(NYPD)… 더보기

바이든·시진핑 4시간 정상회담...'군 소통 재개 합의'

샌프란시스코 APEC을 계기로 만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어제(15일) 4시간 넘는 긴 대화를 갖고 양국 간 군사 대화 재개에 합의했습니다.4시간 넘는 만남… 더보기

10월 소매판매 7개월 만에 감소 전환…소비 둔화 현실화

미 소비자들이 지난달 들어 지갑을 덜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 둔화 조짐과 함께 물가 상승 압력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어제(15일) 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 더보기

FBI 국장 "미국 내 하마스 공격 가능성 무시할 수 없다"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레이 국장은 어제(15일)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 출석해 하마스의 잠재적… 더보기

교사에게 총 쏜 6세 아동...법원 "어머니 책임" 실형 선고

지난 1월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6세 아동이 교사를 총으로 쏜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해당 아동의 어머니, 데자 테일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어제(15일) 지역 뉴스 보도에 따르… 더보기

연방하원, 내년 1~2월까지 추가 임시예산안 가결…셧다운 피할듯

연방 하원이 어제(14일) 연방정부가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연방 정부의 셧다운 사태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