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룩 패스의 아이콘 김무성 전 의원... 7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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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선언하는 김무성 전 대표
총선 출마 선언하는 김무성 전 대표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6선 의원을 지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다시 한 번 총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 상임고문 역할에 머물며 현실 정치와 한동안 거리를 두고 있었지만, 19·20대 국회 지역구였던 부산 중·영도구에 다시 출마하기로 한 겁니다 

이곳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 등에 연루된 뒤 총선 출마 의사를 접은 황보승희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근 전 총리실 비서실장 등 윤석열 정부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도전장을 던진 곳이기도 합니다

김무성 전 의원은 낙하산 공천 같은 부당한 일이 벌어지면 저항할 수밖에 없다며, 무소속 출마 역시 선택지에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치열한 샅바 싸움을 예고한 건데, 상황이 비슷한 다른 강세지역과 맞물려 여당 내 집안싸움이 본격화됐단 관측이 뒤따랐습니다

한편 공천 주도권을 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앞서 이기는 공천을 강조하며, 일률적인 현역 '물갈이'는 없을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공천 일정과 방식은 16일 첫 공관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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