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과학계 숙원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본격 시행”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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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25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생활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 '과학 수도'를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는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과학기술인들과 만난 윤 대통령은 먼저 R&D 예산 감소에 대한 우려에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학기술계의 숙원인 '연구생활장학금'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원생도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해 정원과 인건비 등 각종 규제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공약이었던 '제2 대덕연구단지'를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지방의 첫 광역급행철도로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CTX'의 임기 내 착수도 약속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카이스트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인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R&D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외치다 퇴장조치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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