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행정부, 전문직 취업 비자 올해 1~8월 4건 중 1건 보류해
이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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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1:16
미국 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전문직 외국인에 대한 취업 장벽을 대폭 높인 Donald Trump 행정부의 비자 심사 강화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정부가 전문직 취업 비자 신청 4건 중 1건 이상을 ‘추가 증거 요청’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년 전 반려 비중이 20% 미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거절 사례가 크게 증가 하였습니다.
전문직 취업 비자는 주로 정보 기술 기업 및 협력 업체에서 기술 인력을 고용할 때 쓰는 단기 비자로 해마다 8만 5천 건 가량이 발급됩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는 특히 임금 수준이 낮은 일자리 비자 신청자에게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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