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 달 앞으로…'운동권 청산론' vs 정권 심판론' 대격돌

0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는 11일이면 꼭 3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전열을 정비하고 '원내 1'을 목표로 한 달간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이번 총선은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를 통해 번번이 정부의 발목을 잡은 '여소야대' 의회 지형을 바꾸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각종 국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직전 대선과 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 2연패 고리를 끊어내고 입법부 수성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권 독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차기 대선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의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가 재현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이 서로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총선 결과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3지대 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들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들이 중도층이나 무당층 표심을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5년 내내 여소야대' 직면한 尹대통령…국정운영 '험로'

다음달10일이면취임2년을맞는윤석열대통령,87년직선제이후처음으로여소야대속에서만5년임기를보내는대통령이됐습니다.국정운영동력을잃은것은물론야권이추진하는특검법정국을맞닥뜨려야할상황입니다.윤대통… 더보기

실형받고 수사받아도 줄줄이 당선…"임기 채울 수 있나" 우려도

이번총선에서돌풍을일으킨조국혁신당이지만이젠골치아픈 문제와도마주해야합니다.조국대표와황운하원내대표가이미실형을선고받은상태인데다,비례대표1번인박은정당선인도공수처수사를받고있어 사법리스크에발목… 더보기

총선 개표 완료‥민주당 175석·국민의힘 108석

4·10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이175석의거대야당이됐습니다.국민의힘은개헌·탄핵저지선(100석)을겨우넘은108석에그쳤습니다.11일최종개표결과민주당은지역구254곳중161곳에서승리했습니다. … 더보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부족한 당 대표해 국민께 사과"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도총선패배의책임을지고사퇴했습니다.한위원장은여의도당사에서기자회견을 열어“선거결과에대한모든책임을지고비대위원장직에서물러난다”고밝혔습니다.그는“민심은언제나옳다.… 더보기

4·10 총선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치

4·10총선투표율이67.0%로잠정집계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0일투표마감결과전체유권자4428만11명중2966만2313명이투표에참여해67.0%의잠정투표율을기록했다고밝혔습니다.여기… 더보기

출구조사에 표정 엇갈린 민주·국힘

22대국회의원선거투표가모두종료된후나온방송사출구조사결과발표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희비는엇갈렸습니다.승리가점쳐진민주당상황실내에선박수와환호성이터졌고, 국민의힘상황실은침묵만이이어졌습니다… 더보기

여야가 본 D-2 판세…'과반'이냐 '개헌 저지'냐

총선사전투표를마치고,본투표를이틀 앞둔시점에서막판유세에모든걸쏟아붓고있는여야는마지막까지출렁이는민심을예의주시하고있습니다.전체지역구의석의절반가까운122석이걸린수도권.4년전총선,민주당은10… 더보기

소수정당, 수도권 표심 막판 호소…'비례 한 표'도 당부

소수정당들은수도권에서집중유세를벌이며지지를호소했습니다.특히46석이걸려있는비례대표의 정당투표를적극적으로독려했습니다.녹색정의당지도부는서울마포갑에출마한김혜미후보유세를지원했습니다. 기후와노… 더보기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1.28%…여도 야도 “유리”

이번총선사전투표율이역대최고치인31.28%를기록하면서,여야는저마다서로에게유리하다는해석을하고있습니다.지난21대총선에서는여야가 초박빙승부를펼친20곳중사전투표함을열자12곳에서승부가뒤집혔을… 더보기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정부가의사단체가제안한'의대증원1년유예안'에대해검토하지 않겠다는뜻을밝혔습니다.그러면서합당한수준의과학적근거를제시하면논의할가능성은있다고재차강조했습니다.의사협회는.의대증원을1년유예한뒤20…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