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모국유턴 베네수 이민자에 660달러 지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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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0:18
멕시코 정부가 모국으로 돌아가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에게 매달 110달러씩 6개월간 66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시아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남부 오악사카(와하까)에서 연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 정부와 이민자 흐름 통제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멕시코 및 베네수엘라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귀국 희망 이민자를 고용할 것"이라며 "정부는 멕시코 내에서 일하는 이민자를 위해 매달 110달러를 6개월간 수당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멕시코 정부는 자국에 체류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일자리 1만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민자의 고국 귀환을 돕기 위해 일정 기간 취업 비자와 함께 자국 내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30일 퇴임하는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의 직접 지원을 바탕으로 한 중남미 빈곤 해결 노력이 이주민 규모를 줄이는 데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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