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정상, 회담 4개월여만에 소통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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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35
2022년 미중 정상회담 (사진 출처: 연합뉴스)
미중 정상이 어제 넉달여 만에 재차 직접 대화에 나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소통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나 경제안보 영역에서는 첨예한 입장차를 드러냈고, 대만 문제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동부시간 기준 어제 오전 약 1시간45분 동안 전화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15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넉달 반 만입니다.
백악관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통화에서 "양자간, 역내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부분을 포함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마약 문제 대응, 군 대 군 소통, 인공지능(AI) 위험 해소 등과 관련해 진전 상황을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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