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의 전기차 지원과 국경 정책 비판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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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58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대선 주요 승부처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과 국경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우리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면서 "임기 첫날 난 전기차 보조금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사람들이 원하지도 않는 전기차에 엄청난 보조금을 주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이것을 즉시 끝낼 것이다. 임기 첫날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문제를 비중 있게 다뤘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산업이 미시간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유약한 국경 정책 때문에 불법 이민자들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면서 "조 바이든의 국경 대학살(border bloodbath)이다", "바이든의 이주민 범죄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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