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 코리아타운 인근 지역에서 대대적 매춘 단속 벌여
달라스 경찰국(DPD)이 달라스 코리아타운과 밀접한 위치인 월넛힐 레인(Walnut Hill Ln)에서 대대적인 매춘 단속을 벌여 30명의 남성들을 체포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달라스 북서부 지역에서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법 성매매에 맞서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DPD 특별 수사부는 지난달 27일(수) I-35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월넛 힐 레인 인근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30명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또한 형사들은 총기 5정과 현금 3천 4백 달러를 압수했습니다.
앞서 DPD는 이번 단속이 있기 3주 전에도 유사한 단속을 통해 30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권총 4정, 차량2대, 7만 달러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제네시스 여성 보호소 및 지원센터(Genesis Women's Shelter and Support)의 잔 랭비엔(Jan Langbein) 최고 경영자(CEO)는 “단속 노력이 관련된 여성이 아닌 성매매의 수요 측면을 목표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범죄의 가해자는 팔린 여성과 소녀들이 아니”라며 “성을 팔도록 조장하는 사람과 이를 사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DPD는 지역 내의 불법 성매매 단속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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