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치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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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2:48
투표행렬 (사진 출처: 연합뉴스)
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6만 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습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 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이후 32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개표율이 70∼80%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11일 오전 1~2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 개표 과정에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됐기 때문에 최종 개표 완료까지 시간은 예년 총선보다 약 2시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투표율은 한국시간으로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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