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금주중 이스라엘지원 예산안 처리 시도"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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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1:39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사진 출처: 연합뉴스)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다음날인 14일 대(對)이스라엘 군사 지원 예산안 처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의장은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공화당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며 이스라엘 지원안에 대해 "주중에 진전시키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의장은 이어 "그 패키지의 구체적인 사항은 지금 조각을 맞추고 있는 중"이라면서 "우리는 옵션들과 이 모든 추경 예산 이슈들을 살펴 보고 있다"고 언급해 이스라엘 지원과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묶은 패키지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낳았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있기 전부터 연방 의회에는 공화당의 이스라엘 단독 지원안과, 민주당의 이스라엘·우크라이나·대만 등 패키지 지원안(950억 달러)이 각각 계류돼 있습니다.
이에 하원 공화당 1인자인 존슨 의장이 초당적 합의를 도모하며 이스라엘, 우크라이나를 함께 지원하는 패키지 예산안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지, 이스라엘 단독 지원을 고수할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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