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의 40대 남성, 수년 간 아동 성적 학대 혐의로 징역 52년형

콜린 카운티 배심원단은 수년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남성에게 징역 5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친한 가족의 딸에게 이 같은 몹쓸 짓을 장기간 벌였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41세의 프린스턴(Princeton) 주민인 조셉 레이(Joseph Ray)가 피해자 가족의 친한 친구였으며, 피해 아동이 9살 때부터 13살이 될 때까지 성적 학대를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범행은 2022년, 14세가 된 피해자가 가족 친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리며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레이는 피해 아동에게 음란물 영상을 틀어주며 따라하는 등 성행위를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레이가 체포된 후 그의 휴대폰에서 수백 개의 아동 포르노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 검찰청의 그렉 윌리스(Greg Willis) 검사장은 “가해자는 순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 마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골적인 동영상과 행동에 노출시켰다”며 “피해 아동은 가족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5년간의 성적 학대를 견뎌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피해 아동이 언젠가 학대의 상처를잊고 가해자가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레이에게 5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주법에 따라 아동 성범죄자는 가석방 자격이 없는데, 레이는 93세가 돼야 석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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