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수임료 위법 여부 판결 임박…Paxton 명운 판가름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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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19:58
증권 사기 혐의로 피소된 Ken Paxton 주 검찰총장의 기소 유지 여부를 결정 지을 주 고등 항소법원의 판결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고등 항소법원이 최근, Paxton 주 검찰총장 기소 건을 다루는 외부영입 검사의 수임료 관련 법정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해당 법원은 Paxton 주 검찰총장 사건을 맡고 있는 Collin County 소속 판사가 특별 검사들에게 시간 당 300달러를 지급한 것이 주 법을 위반한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후, 고등 항소법원의 판결 여부에 따라 Paxton 주 검찰총장에 대한 재판 시기와 기소 주체도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등 재판부가 특별 검사측 손을 들어 준다면, Collin County는 해당 검사들에게 수십 만 달러의 수입료를 소급 지불해야 하며, Paxton 주 검찰총장은 예정대로 내년에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대로 재판부가 Collin County 소속 판사의 위법성을 인정한다면, 특별 검사들이 내년 재선 기회를 앞둔 Paxton 주 검찰총장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고 물러나겠다며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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