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일주일 만에 티켓 판매율 감소 겪는 Southwest

지난 17일 비행 도중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를 겪은 Southwest 항공사의 티켓 판매율이 사고 후 한 주 만에 감소했다고 어제 해당 항공사가 밝혔습니다.

이번 엔진 폭발 사고에서 해당 항공사 최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탓에 사고의 여파가 고객들의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Southwest는 1380편 엔진 폭발 사고로 티켓 예약이 줄었으며, 이로 인한 저조한 운영 실적으로 2분기 영업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어제 투자자 정기 보고회에서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항공 티켓 판매에 의한 영업 이익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인 2분기 항공기 좌석 당 소득이 해마다 1%에서 3%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1380편 엔진 폭발 사고 후 감소율이 1%에서 2%정도 차지할 것으로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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