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tom City 보복 운전 총격 사건으로 여성 한 명 숨져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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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09:19
[앵커]
지난 토요일, Haltom City에서 보복 운전 사건으로 여성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Haltom City 경찰국은 지난 토요일 Hunter Street에서 흰색의 Fiat 차량 운전자와 은색의 Chevrolet SUV 차량 운전자 간에 보복 운전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Fiat 차량 운전자가 Chevrolet 차량 탑승자를 향해 자동차 바퀴용 너트로 보이는 금속 물체를 던지자 해당 탑승자가 Fiat 차량을 향해 총을 발사해 Fiat에 탑승한 여성 한 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에 이번 보복 총격으로 서른 세 살의 Claudia Sanchez라는 여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를 받다가 일요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총기를 휘둘러 인명 피해를 낸 스물 다섯 살의 보복 운전 용의자 Lyneisha McCuin은 치명적인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가 어제 형이 가중돼 과실치사 혐의로 재기소됐다고 해당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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