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밀입국 지원과 폭행 혐의 남부텍사스 남성, 4년여 연방 실형 받아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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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10:24
작년에 이주민 불법 입국을 지원하다 국경 순찰 차량을 들이 받은 남부 텍사스 남성이 어제 McAllen 연방 법정에서 4년여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올해 스물 다섯 살의 Edinburg 출신인 Victor Eduardo Acevedo-Ventura라는 해당 남성은 작년 10월, Falfurrias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6명의 불법 이주민들을 밀입국시키려다 국경 순찰대에 체포됐습니다.
연방 검찰 조사에 의하면, 이주민 밀입국 시도 당시, Acevedo-Ventura가 순찰대에 들키자 바로 도주했으며, 이후, 추격에 나선 순찰 차량을 두 번이나 들이 받고 나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cevedo-Ventura는 이주민 불법 매매 혐의와 연방 요원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어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한편, Acevedo-Ventura의 도주 중에 발생한 추돌 사고에서 중상을 입은 국경 수비대원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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