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찰 오인 총격에 숨진 Botham 장례식 열려

[앵커]

어제 Richardson의 한 교회에서 Dallas 경찰의 오인 총격에 숨진 청년 Botham Shem Jean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장례식이 열린 Christ의 Greenville Avenue 교회에는 Jean의 유가족과 친구를 비롯 수백 명의 애도객들이 참석해 Jean의 일생과 그가 남긴 흔적을 추모했습니다.

또, Jean의 희생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참석한 수 많은 이들 사이에서 Jean의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약속한 Mike Rawlings Dallas 시장과 Clay Jenkins Dallas County 판사 그리고 T.D. Jakes 주교와 U. Renee Hall Dallas 경찰국장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오후 12시에 시작된 해당 장례식은 Christ 소재 Singing Hills of Church의 Michael Griffin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습니다.

Griffin 목사는 Jean을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같은 믿음이 깊은 청년이었다고 추억하며 신이 주신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훌륭한 교육을 받은 Jean의 인생을 축복해 주길 애도객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한편, 자신의 아파트에서 집을 잘못 찾은 Dallas 경찰관 Amber Guyger의 오인 총격에 숨진 Jean의 사망 사건이 유색 인종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과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로 번지면서 전국적인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