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사망 관련 시위대 9명, 교통방해로 체포 뒤 풀려나

경찰 오인 총격에 숨진 Botham Jean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의 시위를 벌인 시민 9명이교통 방해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지난 일요일, Dallas Cowboys 풋볼팀 경기가 열리기 전,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풋볼 구장인 AT&T 스타디움 밖 도로에서 Jean을 숨지게 한 Dallas 경관 Amber Guyger의 해고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여 교통 흐름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교통 방해 혐의로 Tarrant County 교도소에 체포 수감된 뒤 이틀 후인 어제 오전 1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이들 시위자들은 같은 날 벌어진 더 큰 규모의 항의 시위 참가자들로서, 시위대에서 따로 떨어져 나와 도로 교통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본 시위에서는 Botham Jean과 그보다 앞서 Arlington에서 경찰의 총격에 숨진 Oshae Terry의 죽음을 상징하는 관을 들고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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