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기부 바나나 상자에서 천만여 달러 어치 코케인 적발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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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10:16
텍사스의 한 교도소에 기부 명목으로 반입된 바나나 상자 속에서 시가 2천만 달러에 가까운 코케인이 발견돼 관련 사법 당국들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형사 사법부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수사 내용에 따르면, 해당 바나나들은 지난 주 금요일에 해당 교소도에 기부됐으며, 천 800만 달러 상당의 코케인이 바나나 속에서 발견됐습니다.
교도관들이 바나나 상자 밑바닥에서 한 뭉치의 백색 가루 물질을 발견해 연방 세관에 지원 요청했습니다.
이에 연방 세관 요원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바나나 상자 45개 속에서 총 540개의 코케인 패키지가 발견한 것으로 텍사스 사법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이번 교도소 코케인 반입 사건은 연방 당국과 연방세관 국경수비대가 협력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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