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lington 교육구 스쿨 버스 기사,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 맺어 체포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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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07:23
Arlington 교육구의 한 스쿨 버스 기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발각돼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Chima Lemail Kalu Nsi로 알려진 스쿨 버스운전사가 17세의 한 남학생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며 구강과 항문을 통한 성관계를 요구한 뒤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부적절한 관계는 피해 학생으로부터 해당 버스 기사와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또 다른 학생이 경찰에 신고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스쿨 버스 내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피해 학생의 진술도 확보한 뒤, 문제의 버스 기사를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이번 주 화요일에 체포했습니다.
현재, 해당 버스 기사는 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Arlington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한편 해당 버스 기사를 해고 조치한 Arlington 교육구는, 올해 8월, 신학기에 해당 기사를 채용할 때 신원조회를 했으며, 당시, 우려할 만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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