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한인 교회 3곳에 후원금 전달

지난 주 목요일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가 달라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한인 교회 3곳을 선정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해당 교회는 제자침례교회(박성하 목사), 이웃사랑교회(손성호 목사), 달라스 코너스톤 교회(손해도 목사)의 3곳입니다.

제자침례교회는 후원금 1000불, 이웃사랑교회와 달라스 코너스톤 교회는 각 500불씩의 후원금이 지급됐습니다.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의 박순아 이사장은 세 교회들 모두 우리 이웃 동포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우리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가 직접가서 도와드리는 것이 마땅하나, 여건상 그럴 수가 없어 안타깝다면, 작게나마 이렇게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아 이사장입니다.

#. 박순아 이사장 int

그동안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지난 2년 동안 제자침례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3번째로 후원금을 전달받은 제자침례교회의 박성하 목사는 그저 어머니회가 모여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장소만 빌려드린 것뿐이 없는데.. 이런 사랑이 담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박성하 목사입니다.

#. 박성하 목사 int

이날 후원을 받은 이웃사랑교회는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병원에 데려다 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너스톤 교회는 매달 양로원을 찾아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너스톤교회의 손해도 목사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 감당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며, 이번 후원금에 대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 코너스톤 교회 손해도 목사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의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한인 교회들이 있으며, 계속해서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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