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veston County의 Texas City에서 3명의 아동, 가정폭력으로 희생

[앵커]

Galveston County의 Texas City에서 지난 주 목요일, 세명의 아이들과 어머니인 여성이 끔찍한 가정폭력에 희생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Texas City 경찰은 지난 목요일 저녁 6시 15분경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관련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출동했을 때 3명의 어린 아이들은 사망했으며, 어머니로 보이는 한 여성이 부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Galveston County의 검시관이 실시한 부검에 따르면, 세 아이 모두 여러 차례 찔린 상처와 둔기에 의한 외상을 입었으며, 해당 아동들은 5세와 2세 그리고 2개월된 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Kimaria Nelson으로 알려진 아이들의 어머니도 여러차례 둔기에 위한 외상과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elson은 사고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발생 늦은 밤 인근 지역의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27세의 Junaid Hashim Mehmood를 2건의 1급 살인 혐의와 치명적 무기에 의한 가중 폭력 등으로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그는 3번째 아이의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exas City 경찰국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Galveston County 지방 검사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해당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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