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st 항공, 셧다운 여파로 1000만달러 이상 재정 손실 발생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연방 셧다운 사태가 Southwest 항공사에 미친 재정적 손실이 10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 사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손실 내용은 어제, Dallas 기반의 해당 항공사가 밝힌 월 수익 현황 공개에서 밝혀진 것이며, 전체 소득에 비하면 해당 손실 수준이 큰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Southwest가 이달 들어 이처럼 손해를 본 것은 해당 사태로 Hawaii행 항공편 운항 일정이 줄줄이 취소된 탓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셧다운 사태가 끝나고 연방 항공청 업무가 재개되지 않는 한 남은 항공 운영 업무도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Southwest는 낮은 운임료로 Hawaii 행 운항 등 여객 관광 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연방 정부가 현 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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