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의 한 30대 남성, 4명의 자녀 열악한 환경 속 방임해.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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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6:30
달라스의 한 30대 남성이 4명의 어린 아들들을 위생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집 안에 가둔 채 방임한 일이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경, 달라스 경찰은 어린 아이 한 명이 South Dallas의 Meadow Lane 아파트 인근 도로를 헤매고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로 해당 아파트 단지로 출동했습니다.
해당 아동은 3살된 남아로 40도 정도의 추운 날씨에 티셔츠 한 장만을 걸친 채 신발도 한 쪽만 신고 몸을 떨고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해당 아이의 형제들인 5세 미만의 나머지 3명의 남자 아이들을 외부 세계와 차단된 매우 불결한 위생 상태의 아파트에서 발견했습니다.
또한, 방치된 네 아이들의 아버지인 서른 한 살의 Robert Preston이라는 남성을 당일 밤 4건의 아동 유기와 위험 방치 혐의로 체포한 뒤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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