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in 보안관 해고 모색 나선 Abbott 주지사

“이민자 보호 도시” 정책에 대한 강경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최근 해당 정책에 대한 고수 입장을 밝힌 Austin 보안관을 퇴출시키려는 법적 장치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bbott 주지사는 Travis County의 Sally Hernandez 보안관이 오는 2월에 시행되는 불법 이주민 구금 정책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보조금을 끊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Abbott 주지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해당 보안관을 직위 해제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어제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 Abbott 주지사에게 로컬 공공 기관장을 해고시킬 직권이 없는 관계로 텍사스 공화당 의원들이 불법 이주민을 체포 또는 구금하지 않는 로컬 기관을 징계할 수 있는 여러 건의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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