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강도 범죄 급증, 달라스 경찰국 전담 TF 팀 구성 계획 전해..

〔앵커〕 

최근 달라스 시에 무장강도 범죄가 급증하면서, 달라스 경찰국이 전담 태스크포스팀 구성 계획을 전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의 르네 홀 경찰국장은 최근 Dallas 시에서 증가하는 폭력 범죄에 맞서기 위한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관련 통계에 의하면, 영업점 대상 무장 강도 범죄가 작년 같은 시기 보다 약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대상 범죄도 일년 전에 비해 18%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Dallas 경찰국이, 일년 사이, 급증한 무장 강도 범죄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한 끝에, 유사 문제 해결책으로 검증돼 온 태스크포스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100명의 인력이 투입될 대규모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대한 세부 계획이 경찰 고위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공지된 사실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각에선 해당 태스크포스팀 운영의 효과에 의문을 갖는 지적과 함께 거리 순찰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대안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