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Pharma 제약회사, 어린이용 감기 시럽 리콜 조치
〔앵커〕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는 Kingston Pharma 제약회사의 유아용 기침 시럽약이 박테리아 오염에 의한 부작용 우려로 리콜 조치됐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식품의약국 FDA 의 리콜 공지에 따르면, Kingston Pharma 제약회사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균들 중 하나인 Bacillus cereus나 Bacillus circulans라는 감염균 오염을 우려해 59ml 용량의 병 제품 DG health NATURALS baby Cough Syrup + Mucus 라는 기침 시럽약 리콜을 단행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제약회사가 리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오염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해당 의약품으로 인한 발병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지만, 만일에 오염됐을 경우엔 영유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고 관계 당국이 경고했습니다.
한편, 해당 리콜 약품의 생산 라인 번호는 Lot KL180157이며, 제품 유효 기한은 오는 11월 20일까지라고 제조업체가 밝혔습니다.
아울러, Kingston사는 해당 리콜 제품을 구입한 경우, 구입처를 통해 환불받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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