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사망 사고 발생한 Irving 동물 병원, 2년 전에도 개 공격에 직원 중상 입어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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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07:36
지난주 토요일, 격리 중인 개에 물려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Irving의 동물 병원에서 2년 전에도 한 직원이 개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rving의 O`Conner 동물 병원에서 지난 토요일 서른 세 살의 Johana Villafane이라는 여성이 공수병 검진을 위해 격리 중인 애견 pit bull terrier 두 마리를 산책시키다 개들에게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2017년에도 같은 병원에서 한 여성 직원이 같은 종의 개에게 물려 큰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올해 열아홉 살의 London Pinder는 당시 해당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중, 역시 핏불 종의 개에게 목줄을 채우려다 공격을 받아 목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Pinder는 해당 병원의 직원들이 공격성을 보이는 개들을 다루는 훈련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고 밝히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Pinder는 개물림 사고 후 목 이외 팔과 손, 발목 등 여러 곳에 흉터를 안게 됐으며, 수의사가 되고 싶은 꿈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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