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Cruz 텍사스 연방 상원, 보잉 737 Max 8 추락 사고와 관련된 청문회 열어
[앵커]
테드 크루즈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이 최근 2차례의 추락 사고를 일으킨 보잉사의 737 맥스 8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후 관련 의회 청문회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테드 크루즈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은 오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이 최근 2차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의회 청문회를 이끌었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상원 항공 소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오늘 청문회에선 연방 항공청 직무 대행과 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 연방 교통부 감찰관 등의 증언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이번 청문회를 앞두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비행기를 타는 텍사스인과 미국인은 수백만명이라며, 비행기를 이용할 때 안전이 지켜질 것이라는 확신을 고객들이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락사고후 달라스 기반의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사는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특히 이들 항공사들은 문제 기종을 타 항공사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이번 해당 기종의 이륙 금지 조치로 약 1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상원 소위원회 청문회에서는 보잉사 관계자들은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몇주안에 워싱턴 청문회에 소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잉사는 현재 자사가 진행중인 사고 조사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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