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리화나 합법화 움직임에 각 경찰국 수장들 반대의사 밝혀..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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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9:22
〔앵커〕
텍사스에서 일고 있는 마리화나 합법화 움직임에 Texas 경찰국장협회와 로컬 경찰국 수장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텍사스 주하원 관련 위원회에서 1온스 미만의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자에 한해 250달러의 벌금형만 부과할 뿐, 체포도 하지 않고 범죄 기록에도 남기지 않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Texas 경찰국장협회와, 주로 소도시와 교외지역 경찰 수장들이 마리화나 소지 행위를 형사법 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반대했습니다.
Grand Prairie 경찰국장인 Steve Dye 텍사스 경찰국장협회장은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주에서 범죄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공공 보건과 사회서비스 측면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범죄 조직 박멸도 실패했다는 연구 조사 결과를 근거로 법안 통과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달라스에선 이미 미량의 마리화나 소지로 단속된 시민들에 대해 경찰 재량으로 법원출두 명령장을 발부하고 훈방 조치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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