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숨진 Fort Worth 남성의 유가족 거액의 피해 보상 소송 제기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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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08:13
〔앵커〕
지난 1월,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숨진 Fort Worth 남성의 유가족이 전자담배 판매점을 상대로 거액의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스물 네 살의 William Eric Brown은, 지난 1월 27일, Golden Triangle Boulevard에 위치한 Smoke & Vape DZ 전자담배 판매점 주차장에 머물던 중,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튄 파편에 목 경동맥에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Brown은 사고 직후 옮겨진 병원에서 이틀 동안 치료받다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에 지난 주 금요일, Brown의 가족들은 그에게 결함 있는 제품을 판매한 Smoke & Vape에 과실 책임이 있음을 주장하며 백만달러가 넘는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Tarrant County에서 Smoke & Vape의 부주의한 판매 행위를 고소한 소송이 제기된 예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ort Worth의 또 다른 남성 한 명도 해당 가게에서 산 배터리가 폭발해 자택에 불이 난 일과 관련해 해당 판매점을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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