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Arlington 당국, 남녀 학생 사교클럽의 사회 활동 금지령 내려
[앵커〕
UT Arlington 당국이 학생들의 사교 클럽 조직들에 대해 사회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UT Arlington은 어제 학생 클럽들의 조직인 UTA Greek organizations에 속해 있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의 사교클럽의 31개에 대해 모든 사회적 활동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학의 대변인 Joe Carpenter는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결정을 내릴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우려를 불러 일으킬 몇 가지 일들로 전반적인 학생 클럽들의 문화에 대한 우려로 해당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UTA의 학생 클럽 2곳이 폐쇄됐는데 그 중 한 곳은 미성년자에게 알콜을 제공해 대학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였습니다.
UTA당국은 앞으로 학생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학생클럽 공동체를 검토하고 문화를 바꿀 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생 사교 클럽에 가입돼 있는 학생수가 8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교 당국은 각 사교 클럽들의 사회 활동은 금지했어도 클럽 운영과 공식 비즈니스 모임은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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