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 Worth 포렌식 경찰 요원의 불법 행위로 100건의 검찰 사건 일정 차질 예상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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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07:03
〔앵커〕
Fort Worth 경찰국 소속 포렌식 요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로 검찰이 다루고 있는 백여 건의 사건 마무리에 차질이 빚어지게 생겼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 경찰은, 최근, Amanda Schaffner라는 과학 수사 요원이 DNA 검사 결과를 조작한 비위를 저질러 정직 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비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Tarrant County 검찰이 살인과 성폭행 등 DNA 증거가 영향을 미치는 117건의 사건과 관련된 절차 이행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연기 조치로 90여명의 사건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중단됐으며, 유죄가 선고됐거나 형이 확정된 140여명에겐 변호인을 통해 Schaffner에 대한 수사 상황이 전달됐습니다.
이처럼 검찰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Schaffner는 2015년 5월부터 경찰 포렌식 수사 요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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