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Tech 4강전 승리 기쁨, 과격한 난동으로 변질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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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7:31
[앵커]
전미 대학 농구 4강전이 열린 지난 토요일 밤, Texas Tech 팬들이 승리를 만끽하는 가운데 거리로 나와 기물을 파손하고 방화를 하는 등 매우 과격한 행태를 보여 경찰이 진압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밤, Minneapolis에서 열린 경기에서 Texas Tech 대학이 Michigan 주립대학을 이기자 해당 대학의 Lubbock 캠퍼스에서 응원하던 팬들이 승리의 기쁨에 취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Lubbock 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후, 거리로 나온 이들이 기물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는 등 매우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들을 보여 경찰이 출동해 진압하고 난동이 발생한 도로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난동으로 인한 파손과 손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Texas Tech 대학은, 어제, 성명을 통해, 기쁨의 순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축하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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