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국제 공항에 6번째 새 터미널 건설 계획, 논의 시작돼
〔앵커〕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는 DFW International 공항에 6번째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DFW International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 건설을 위한 계획이 제기됐습니다.
이제 논의가 막 시작된 F 터미널 건설 계획은 2025년까지 40억달러를 들여 진행할 공항 자산 개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입니다.
DFW 공항의 Sean Donohue 최고경영자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비행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반달 모양 터미널 구조에서 탈피해 새 터미널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DFW 공항은 이용객의 60% 정도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환승객들이어서 현재 다른 터미널에 적용된 반달 모양 터미널 구조는 해당 공항 사정에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들어, 공항 이동 수단의 4분의 1이 Lyft와 Uber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다는 조사 자료를 근거로 새 터미널에 주차장을 건설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F 터미널 이외 DFW 공항 터미널 중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C 터미널도 20년 만에 공항 자산 개선 프로젝트에 포함된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Dallas 시와 Fort Worth 시에서 발행된 채권을 통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당 재원에 대한 보증은 DFW를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는 American 항공사가 책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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