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잠룡, 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 의원, 10년간 소득신고 내역 공개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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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27
내년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10년간 납세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어제, O`Rourke 전 의원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신고한 납세 내역을 밝혔습니다.
해당 내역에는 그의 아내인 Amy O`Rourke 의 납세 내역도 함께 포함돼 있으며, 가장 최근 소득인 36만여 달러에 관한 것도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Rourke 대선 캠프가 공개한 소득 신고 내역에 의하면, O`Rourke 전 의원 부부의 2008년 소득은 28만 달러였고, 2015년에서 2017년까지 한 해 기준 소득은 33만여 달러였던 것으로 공개됐습니다.
O`Rourke 선거 본부는 이번 소득 신고에 포함되지 않은 2018년 소득 내역은 차후 신고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ernie Sanders 상원의원과 민주당 고위 인사들에 이은 O`Rourke 전 의원의 이번 소득 신고 내역 공개는 오랜 대선 전통에 따른 것으로, 이를 반대하고 소득 신고를 거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와 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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